깊어가는 가을 국화꽃이 참 예쁘네요

오늘 새벽에 비가 와서인지 아침에 굉장히 쌀쌀하더군요 셔츠 위에 쉐터를 입지 않은것이 후회 되던 그 찰나 노랑색 국화꽃이 눈앞에 보이더군요 깊어가는 가을에 눈은 즐거워 지더라고요

장례식장에서 쓰이는 국화꽃이 아닌 엄지손톱 2~3개 합친 크기였는데요 아파트 조경에 몇개의  화분이 분위기를 엄청 살려 주더라고요

쌀쌀한 아침 출근길에 국화꽃을 찍는 남자^^; 지나가시던 아주머니가 저를 살짝 보셨는데요 그만큼 국화꽃이 예뻤습니다

짜잔 보랏빛과 흰색, 노랑색 환상의 조합입니다 안그런가요? 아파트 단지내에 4~5개의 큰 화분을 본것 같은데요 이정도로도 분위기가 정말 밝아지더라고요

정말 국화꽃의 빛깔이 또렷하고 아름답죠?

국화꽃이 이렇게 예쁘고 제눈을 사로잡을줄은 몰랐는데요 쌀쌀한 아침에 작은 행복함을 준 거 같아서 기분이 상쾌 하더라구요

국화꽃을 보며 즐거웠던 기분을 사무실에서도 함께할 수 있었고요 퇴근하는 지금 이렇게 회사근처 골목길을 걸으며 포스팅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