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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 농협 하나로마트 집안살림 식비 절약

by 뉴다이엇 2023.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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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 농협 하나로마트를 찾는 이유

 

 

 

물가가 많이 올랐습니다. 국제 석유값 상승, 원자재 값 상승, 코로나로 풀렸던 유동성이 이제는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돈을 거둬 들이는 이 시점.... 정말 말도 못할 정도로 물가가 많이 올랐습니다. 그리고 동네 대형 슈퍼마켓들의 숫자도 많이 사라졌고, 경쟁이 풀리다 보니 동네 마트의 식자재 가격 또한 예전 만큼 할인 폭이 크지 않은 것 같습니다.

 

 

늘 새벽 배송으로 쿠팡이나 마켓 컬리, 홈플러스를 이용했었는데 이것도 어느정도 이상의 금액을 구입해야 무료 배송이다 보니 나도 모르게 과도한 물량의 식자재를 사게 되어, 가끔은 다 먹지 못하고 음식 쓰레기로 버려질 때도 있습니다. 결국 싸게 산 것이 아니라 제값에 산것이란 결론이 났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아껴 보려고 창동 농협 하나로마트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지하철로 3정거장 거리를 걷는 운동을 합니다. 그리고 부직포로 된 쇼핑백을 들고와서 필요한 만큼의 식자재나 채소, 과일을 삽니다. 이 방법이 최근 제가 식자재 쇼핑을 하는 방식이 되었습니다.

 

 

 

걷는 거리 약 3.5km 왕복 7km를 걷게 되니 운동도 되고, 중랑천 산책길을 이용하다 보니 산책도 됩니다. 그리고 창동 농협 하나로마트를 들러 식자재를 사고 반환점으로 다시 집으로 걸어가게 되는 코스입니다. 일석삼조입니다. (걷기운동, 산책, 식자재 쇼핑)

 

 

 

 

 

농협 하나로마트 얼마나 쌀까? 

 

 

 

그렇다면 농협 하나로마트는 얼마나 쌀까요? 우선 동네 마트에 비해선 최대 10~15% 정도 싼 경우가 있고, 상황에 따라 5~10%정도 저렴한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조금 비싸게 파는 동네 슈퍼마켓과 비교하면 딸기의 경우 20% 이상 저렴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상황과 품목에 따라 동네 마트가 100% 이상 비싼 경우도 있었습니다.

 

※구매하는 품목이 다양하지 않아 제가 구입하고 비교할 수 있는 부분만 예를 들어 봅니다.

 

 

 

그렇다면 온라인 커머스 "쿠팡 식자재", "마켓 컬리"와는 얼마나 차이가 날까요? 

 

쿠팡과 농협 하나로마트를 비교해 보니 시기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거의 비슷한 경우가 많았고, 간혹 50% 이상 차이나는 품목도 있습니다. 채소의 경우 직접 상품의 퀄리티를 비교해 봐야하는 부분이 있어서 100% 단정 짓기는 그렇지만 차이가 나는 부분은 확실하게 났습니다. 이 부분은 동네 슈퍼마켓과도 동일합니다.

 

 

 

 

 

 

마켓컬리의 경우 쿠팡 보다는 품목이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가격만 놓고 보면 100% 더 비싼 제품들도 있고, 간혹 100~200원 싼 채소도 있습니다. 

 

마켓컬리 카이피라의 경우 농협 하나로마트는 300g은 4,580원, 마켓컬리 카이피라의 경우 130g이 4,290원 입니다. 이렇게 보니 가격차가 엄청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농협 하나로마트에 가면 하나 더 살 수 있겠다란 여유가 생깁니다. 아들이 딸기와 알배추, 양상추, 상추 등 채소를 잘먹어 자주 사게 되는데요 가끔은 같이 걷기 운동을 하면서 하나로마트에 와서 같이 식자재 쇼핑을 하기도 합니다.

 

 

※과일의 경우 품종, 맛에 따라 가격 차이가 나는데 그런 것을 무시하고, 최저가로만 보면 단연 농협 하나로마트가 월등하게 저렴합니다. 

 

 

 

 

그 외 채소, 식자재 모두 조금이나마 농협 하나로마트가 저렴하며, 비슷한 가격대 채소와 과일도 있습니다. 하지만 체감상 하나로마트가 싸다고 확실하게 느낍니다.

 

 

 

그리고 사업자 회원의 경우 초특가전, 큰장터와 같은 이벤트도 있어 온라인 쇼핑 보다 더 저렴하게 식자재를 구입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괜히 동네 어르신들이나 아주머니들이 하나로마트를 찾는 게 아닙니다. 확실히 저렴하게 식자재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많이 어렵습니다. 급여는 오르지 않고, 식자재는 물론 전기세, 가스값 그리고 교통수단의 인상 등 물가 상승은 피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오늘 놀랐던 일은 1,000원짜리 지폐를 들고 자일리톨 껌을 사려고 했는데 1,200원이란 말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서 지폐를 주머니에 넣고, 카드를 꺼내 껌 2개를 샀습니다. (자일리톨 껌 2개 = 2,400원) 껌 값이 갑자기 20% 상승한 것이 생각보다 크게 놀랐습니다.

 

껌 1개를 빼거나, 100원을 올린 것이 아닌 하루 아침에 그냥 200원이 오른 껌 값에 매우 놀란 하루였습니다. 어렵고, 힘든 가운데 물가는 계속 오릅니다. 식자재를 보다 저렴하게 구입하시려면 농협 하나로마트가 좋은 대안이라 생각합니다. 모두 아껴스고, 지혜로운 소비 하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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